[2024/09/25 은행대출 규제, 풍선효과]

풍선효과
: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오르는 현상

마치 은행 대출을 막으니
카드론이 급증하는 모양새

은행 대출 규제로 인한 카드사 대출 상승, 풍선효과

가계 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정부가 꺼낸 카드, 대출규제
즉, 스트레스 DSR 이었다. 이렇게 하면 줄어들거라 예측했던 것과 달리 엉뚱한 곳에서 대출이 급증했다. 이른바 풍선 효과이다.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부풀어오르는 현상을 빗대 표현이다.

풍선효과가 나타난 곳은 바로 카드사 대출인 카드론 급증이다. 올해 8월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 8309억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카드론은 일반 은행 대출과 달리 카드사 가입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신 이자가 연 13~15%수준으로 굉장히 높다.

이에 금융 당국은 카드론 대출이 급증항 3곳의 카드사에게 리스크 관리 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이렇게 되면 카드사에서도 카드론 대출을 조금 더 빡빡하게 규제하게 될거고 그럼 금융 취약 계층인 중/저신용자 또는 노인이나 청년들이 더욱 힘들게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불황인 시기, 불확실성이 넘쳐나는 시기이기에 정부도, 은행도, 개인도, 투자자도 어떤 확실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주변을 살피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불확실성의 시기에도 분명 살아남는 기업, 살아남는 사람이 있을거다. 그들은 어떤걸 준비한 사람들일까.
내가 그들에게서 벤치마킹해야하는건 무엇일까.

from 어피티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