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부자의 사고방식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경제 파트에 기본서로 알려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2년 전 쯤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진짜 뭘 모르고 살았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만 했다. 다시 시간이 지나고 돈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 책이 생각났다. 그때 읽었던 부분과는 또 다른 부분에서 아하! 모멘트가 생겼다. 2년간 달라진것 없이 보이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성장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한다.

여전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계속 공부해나가야 한다.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도 비만일 확률이 높다"는 말을 들어본적있다. 유전자의 문제라기보다는 습관의 문제인거다.

의사 부모 밑에서 의사 자식이 나오고, 비만인 부모 밑에서 비만인 자식이 나오는건 삶을 대하는 습관의 문제인거다.

어린 시절 우리집은 가난했다. 내 부모가 나에게 물려준건 가난 뿐만 아니라 가난하게 사는 방식, 가난한 사고방식이다.

내 아이에게도 똑같은 걸 물려줄수는 없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는 이런 말이 나온다.
"그럴 여유가 없어."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라고.

공부잘하려면 전교1등이 하는 방법을 따라하면 된다. 따라하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부자도 똑같은게 아닐까. 부자의 사고방식을 흉내내고 따라하다보면 지금과는 다른 내가 있지않을까 한다.

"어떻게 하면 그걸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