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2학년인 2009년생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내신 등급 체계가 바뀌게 됩니다.
09년생 현재 중2 학생들부터 내신 등급 9등급 → 5등급 변경
현재 중3학년(2008년생)까지는 고등학교 내신 등급을 기존 체계인 9등급으로 유지합니다.
아래 표에서처럼 상대평가로 적용되어 누적 비율로 적용됩니다.
2025년부터 바뀌는 고등학교 내신 등급
그런데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 등급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고1 공통과목 : 석차 9등급제 상대평가 + 5등급 성취평가제(A ~ E) 함께 기입
고2~고3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 : 5등급 성취평가제(A ~ E) 기입
고1은 석차 9등급제의 상대평가를 기존과 동일한 비율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성취평가제를 도입하여 함께 적도록 합니다.
선택과목 및 전문 교과가 시작되는 고2부터는 5등급의 성취평가제 즉, 절대평가 형식의 성취평가제가 도입됩니다.
고교학점제 3년 동안 192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기초 소양을 기르는 고1 시기에는 공통국어 1◦2, 공통수학 1◦2, 공통영어 1◦2, 통합사회 1◦2, 통합과학 1◦2, 한국사 1◦2, 과학탐구실험 1◦2 등 공통과목 48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고2부터는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 ▫ 진로 ▫ 융합 선택과목을 고르게 됩니다. 144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2025년부터 바뀌는 수능 시험 과목(현 중2부터 시행)
교육부는 모든 과목을 공통 과목에서 출제하여 학교간 지역간 유불리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고2부터 진행되는 성취평가제를 통해 학생들의 내신을 위한 부담도 줄여주겠다는 의지입니다.
하지만 강남 대치동을 비롯한 교육 특구에서는 내신의 차별화가 사라지게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내신의 공정성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수능 및 대입고사에 대한 변별력이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느 제도가 100%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자주 바뀌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결국 가장 크게 혼란스럽고
가장 많이 부담되는 건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일테니까요.
- jane's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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