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시민 책 <표현의 기술> 논문 작성법, 리포트 쓰는 법

by M's economy 2023. 2. 1.
반응형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이,
회사의 인트라 넷 사내 메신저가 
주를 이루는 세상입니다. 
말보다는 글로
의견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야흐로 
글이 말을 대신하는 
필담의 시대입니다. 

유시민 책 <표현의 기술>

글을 잘 쓰고 싶어 졌습니다. <표현의 기술> 유시민 작가의 말처럼, 바야흐로 필담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덕분에든 때문이든 우리는 이제 온라인과 매우 밀접하게 생활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온라인을 너머에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고, 목소리로 감정이 전달되지 않는 곳인 온라인에서의 글쓰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의도가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고, 저의 글이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글을 더 잘 쓰고 싶어 졌습니다. <표현의 기술> 유시민 작가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다독(많이 읽고), 다작(많이 써보고) 다상량(많이 생각해 보고)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다움을 잃지 말라'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은 유시민이 평소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자들과 주고받았던 말을 정리하고 보탠 책이다.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고 그것을 상대가 공감하게 만드는 일은 꽤나 정교한 ‘기술’을 요한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유시민은 글쓰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토론하기, 안티 대응 등, 표현을 잘 할 수 있는 모든 궁금증에 대해, 그만의 ‘표현의 기밀’을 아낌없이 전수한다. 여기에 《씨네 21》에서 20여 년간 만화를 연재한 ‘그림쟁이 정훈이’가 함께하여 더욱 독특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만화가 특유의 위트 있고 진솔한 삶의 여정을 통해 정훈이만의 ‘표현의 기술’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대표 작가로 인정받은 그들은 표현하는 내용도, 방식도, 기술도 다르지만 ‘표현의 기술’은 서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
유시민
출판
생각의길
출판일
2016.06.08

 

 

 

유시민 책 <표현의 기술> 논문 작성법

 

논문 쓸 때 주제 잡는 것도 어렵지만 
목차를 짜고 순서를 정하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 
먼저 차례를 정하고 글을 써야 하는지
아니면 글을 먼저 쓰고 목차를 짜야하는지요?

<표현의 기술> P.194 논문 쓰기에 관한 독자의 질문

논문은 구조가 다 비슷합니다. 제목을 쓰고 차례를 적죠. 서론에 연구주제와 연구 방법을 선보이고 본문을 쓴 다음 결론과 요약을 붙입니다. 마지막은 참고문헌 목록이죠. 차례와 본문 중에는 차례부터 쓰는 게 맞습니다. 논문 주제를 정했으면 관련 자료를 찾아 읽고 필요한 정보를 대강 정리해서 본문의 내용과 흐름을 구상합니다. 그렇게 구상한 것을 소주제로 나누고,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소제목을 적으면 그게 바로 차례입니다. 차례를 만들려면 본문에 대한 구상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차례를 한번 정했다고 해서 끝까지 그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본문을 쓰다 처음 구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겁내지 마십시오. 일단 적기 시작하면 되는 겁니다. 

 

학부생 시절 본의 아니게 교수님의 권유로 논문을 쓴 적이 있습니다. 상당 부분을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4학년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논문을 쓰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나름 어릴 때부터 일기 많이 썼는데, 학교에서 글짓기 대회에 나가 종종 상도 탔었는데 논문은 아예 다른 분야였습니다.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글쓰기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지금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처음엔 일기로 쓰다가 이제는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느낀 점을 적는 '책 블로그'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책의 내용을 옮겨 적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글을 쓰면서 책의 내용과 더불어 저의 생각을 정리하고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잘 쓰고 싶은 욕심에 이제는 '글쓰기'에 관련한 책도 찾아 읽어보려 합니다. 책 블로그에 맞는 글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저의 다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시민 책 <표현의 기술> 리포트 쓰는 방법

1. 주제를 명확한 형태의 질문으로 만든다.
2.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논문 주제와 관련한 기존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그 현황과 성과와 한계를 요약 정리한다.
3. 기존 연구 결과를 반박, 보완, 수정, 극복하는 데 필요한 사실, 가설, 이론, 해석을 제시하고 서술한다.
4. 논문에 담은 연구 결과의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정리한다.

리포트를 쓰는 대학생은 1번과 2번만 하면 됩니다. <표현의 기술> 유시민 작가는 주어진 참고 자료를 읽고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발췌 요약하는 것이 리포트의 중요 포인트라고 말합니다. 특히, 레포트 쓰기에 관해 추가적인 말을 덧붙입니다. 

 

우리는 리포트를 쓰면서
텍스트와 콘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읽고, 보고,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사회와 세상을,
관계와 삶의 의미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게 됩니다. 
표절 시비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잊어버리십시오.
인용이 많다고 해서 
글의 가치가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정보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면
글에 대한 신뢰가 오히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3,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즌입니다 ^-^ 출처:다음 메인

tvN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리즈 중 3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 분야의 정통한 분들이 다른 분야의 거장들과 만나 지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많은 지적 자극을 받았습니다. 혹시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함께 보기를 매우 너무 많이 추천합니다.

 

 

 

 

 

댓글